한국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모집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농어촌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와 시설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소유 농지에 내재해형 시설 규격의 비닐하우스 스마트팜과 환경제어·양액·관수시설 등 내부 시설을 설치,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2025년 수료예정자 포함) △경영실습 임대농장 2년 이상 운영자 △농업계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생(2025년 졸업예정자 포함) 등이다.

사업 규모는 12개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 지역은 △경기 양평(2지구) △충북 보은·진천 △전남 나주 △경북 상주·경주 등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 방법은 농지 소재지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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