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협 폐창고 활용…하주 발효 카페 'NO SUGAR' 개소


'2023년 행안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 선정

남원시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주천면 하주 마을 농협 폐창고를 정비해 카페 NO SUGAR를 개소했다.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13일 주천면 하주 마을 내 카페 'NO SUGA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NO SUGAR' 카페는 남원시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을 카페 조성을 추진했다.

그 뒤 총사업비 4억5000만 원을 투자해 방치된 농협 폐창고를 리모델링하고 주변 광장 정비 추진을 통해 노년이 즐거운 농촌문제 극복 마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성희 하주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협 폐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마을기업에서 만드는 발효 빵을 마을 주민과 손님들에게 하루빨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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