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자원봉사센터가 13일 CGV 천안펜타포트에서 '제19회 천안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20여 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이 이뤄졌다. 기념식은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총 36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누적 봉사시간에 따른 인증패와 한국중앙자원봉센터장·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등 외부기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2만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 2명,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12명, 5000시간 이상 봉사한 6명에게 각각 인증패가 수여됐다.
3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 기회 제공을 위해 영화 ‘소방관’ 관람이 진행됐다. CGV 천안펜타포트에서 진행된 영화 상영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 한해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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