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가 13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재범 위원장으로부터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의견을 청취하고 심의·의결했으며 지난 4차례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통한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임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의 경우 전년도 예산액 7653억 원보다 54억 원이 증액된 7707억 원 규모로, 2025년도 기금운용액은 513억 1363만 1000원으로 가결했다.
김영춘 의장은 "세입 여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심사했다"며 "편성된 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동료 의원들과 예산안 설명에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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