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구조 훈련탑에서 구조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도시탐색 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테러 등 대형 재난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이론 교육을 포함해 △탐색 구조 장비 및 중량물 작업 장비 조작 숙달 △붕괴 현장 구조물 안전조치 △탐색 및 중량물 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 검색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번 특별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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