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대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민관협력 협약 체결


18개 기관단체 협약…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거점시설 활성화

당진시 고대 커뮤니티센터는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고대 커뮤니티센터에서 시설 운영 활성화와 배후마을 주민 필수 생활 서비스 전달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18개 기관단체장과 운영위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 체계와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진시 고대면에 있는 고대 커뮤니티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 개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5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21년 12월 준공됐다.

고대 커뮤니티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주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충남도 시범사업인 ‘마을관리소’도 센터 내에 입주해 있다.

신동석 고대 커뮤니티센터 운영위원장은 "인구감소와 생활 서비스 시설 부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의 나아갈 방향은 거점 중심으로 공동체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고대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8개 협약 기관단체는 △고대 커뮤니티센터 △고대면 행정복지센터 △고대면 농업협동조합 △고대면 이장단협의회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대면 새마을부녀회 △고대면 개발위원회 △고대면 의용소방대(남) △고대면 의용소방대(여) △농업인 5개 단체 △당진시 농민회(고대면) △고대면 자율방재단 △고대면 자율방범대 △고대면 체육회 △고대면 로터리클럽 △고대면 주민자치회 △고대면 마을관리소 △고대면 적십자봉사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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