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완숙토마토 첫 수확


입주 청년들 평당 100㎏ 수확 도전

당진시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올해 토마토를 첫 수확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A동에서 토마토를 첫 수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스마트팜에는 청년 농업인 4명이 입주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평당 100㎏을 수확하는 것이다.

지난해 평당 수확량은 81㎏이었으며 수확한 토마토는 유럽계 품종인 TY트러스트로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졌다.

당진시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년들이 임대한 스마트팜은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공기열 히트펌프 등 최신 설비를 갖춰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또 경영과 재배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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