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모복지관, 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기관 선정

시흥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10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습./거모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564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는 우수사례 확산과 동기 부여를 위해 3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권역별 4곳의 수행기관과 163명의 수행 인력을 통해 2325명의 취약 노인에게 △안전지원(안전, 안부 확인,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영양, 건강, 우울 예방, 인지 활동 프로그램) △일상생활 지원(외출 동행,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립과 우울 및 자살 위험이 큰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와 집단 활동을 포함한 특화서비스 사업을 운영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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