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연수원 본관 및 학생 생활관에서 2024학년도 대전영어캠프(DEC: Daejeon English Camp) 총 26기를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영어캠프는 체험 중심 몰입형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능력 및 글로벌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
아울러 주요 프로그램, 운영 기수 및 참가 인원은 △꿈누리영어캠프 22기 총 494명 △꿈나래영어캠프 2기 50명 △꿈그린영어캠프 2기 56명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통학형 및 합숙형으로 진행했다.
캠프 운영 기간 중 연수원 셔틀버스 운행, 급식 및 기숙사 제공 등으로 참가 학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업 및 자율선택활동, 합숙형 캠프 야간활동 등 매 순간 담임교사가 학생과 함께 하는 촘촘한 올케어 시스템을 운영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재미있었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꿈그린영어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도 "자녀와 처음으로 함께 해본 영어캠프라 의미있고 즐거웠다"며 "알찬 프로그램과 친절한 선생님들, 모두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라고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상탁 교육연수원 원장은 "몰입형 영어교육을 위한 대전영어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