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BNK경남은행-도내 5개 대학, 청년·대학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지역 창업문화 선도 인재 양성,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협력

경남도가 BNK경남은행, 도내 5개 대학과 청년·대학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도는 12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BNK경남은행과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마산대 등 경남지역 5개 대학과 청년·대학 창업 활성화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청년과 대학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창업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상생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의 지속 성장지원,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창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대학 창업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 창업지원 관련 협력,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GSAT 2025) 협력 등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 대학교와 우수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금지원, 기술 지도, 마케팅 지원 등 오늘 함께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창업을 이루고 꿈을 펼치려는 젊은 인재들의 의지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경남도는 창업에 뜻을 가진 역량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비수도권 중 경남이 대한민국 창업의 본산이다 할 정도의 노력을 지속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협약 후에는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이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지역 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 중인 기업설명(IR) 플랫폼, 'BNK 커넥팅 위드 어스'가 이어졌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