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은 12일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에 소속된 휴리움어린이집(원장 김진선), 도담이든어린이집(원장 정은경), 관저어린이집(원장 최은진), 배재대학교부속어린이집(원장 박윤자), 둔산어린이집(원장 전은주), 구슬어린이집(원장 김기숙), 캥거루어린이집(원장 문지현)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윤자 지회장은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모여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상일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점장은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에서 지원해 주신 후원 물품 덕분에 우리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후원은 물품의 다양성에 대한 한계를 넘어서는 큰 사랑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서구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푸드마켓 이용자들과 더 깊은 소통을 위한 '일일 점장' 행사를 논의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다짐도 이뤄졌다.
이번 전달식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