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확대


모시수건, 모싯잎차, 발효식초 등 11개 품목 추가

서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추가 품목을 선정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모시수건, 발효식초,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모시공예품, 기정떡 등이며 기존 30개 품목에서 41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서천군은 지난달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확정했다.

이윤미 서천군 대외협력팀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12월 말까지 추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공급계약 및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답례품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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