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제약국, 남원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2017년부터 8년째 기부

2017년부터 남원시에 매년 1000만 원씩 기부를 해온 남원백제약국(왼쪽두번째 대표 유은상)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맞아 올해도 남원시 (왼쪽세번째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11일 남원백제약국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제약국은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약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유은상 백제약국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남원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유은상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백제약국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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