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대통령 담화, 제 정신 아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7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이재준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대통령의 담화가 기가 차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대통령 담화를 맹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틀도 길다.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 수원역 앞에서 ‘윤석열 탄핵’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며 "대통령의 헌법적 결단이자 통치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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