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는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 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 위기가구(아동) 주거상향 사업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및 청소·방역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2022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6개 기관 68명이 주거복지센터 운영 및 사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주거생활 여건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지자체’, ‘공공-민간’ 간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렸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시흥시의 주거복지 개선 노력이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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