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 7개 사 추가

수원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7개 사를 신규로 선정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7개 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해 △공익성 △지역 연계성 △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정체성·우수성·시장성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는 △모듬영양찰떡, 쑥찰떡, 호박찰떡 ‘수원떡비’ △냉동 호박시루떡 ‘수원당’ △핸드워머 쿠션, 수원이 인형 ‘로컬러’ △슬로쿠키세트 ‘슬로’ △수원화성티 ‘꿈틀협동조합’ △도라지정과, 도라지청, 인삼정과, 대추정과 ‘바른입맛연구소’ △샌드쿠키 ‘팔달제과’ 등이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이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내년부터 답례품을 공급받는다.

이로써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58개에서 72개로 늘었다.

답례품 가운데는 프로야구 kt위즈 기념품도 있다.

시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로 3억 2424만 원을 모금했고, 답례품 3577건을 제공했다.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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