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펭수'와 함께하는 딥페이크 예방 공익 캠페인 전개


내년 3월까지 EBS '자이언트 펭TV' 통해 캠페인 진행해
포털 '딥페이크 불법 합성·유포 바른 인식 캠페인' 전개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EBS 마스코트 ‘펭수’, 다음 포털사이트와 함께 도민 대상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경기도여성가족재단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EBS 마스코트 ‘펭수’, 다음 포털사이트와 함께 도민 대상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내년 3월 말까지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연예인 등 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인들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고 방법과 대응단 지원 방안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다음 포털사이트-다음 공익 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전국민 인식 개선 프로젝트 ‘펭수와 함께하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 및 유포 인식 개선 공익 캠페인’을 병행해 도민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대응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알려 전 국민 인식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 상담은 대응단과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가능하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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