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는 11일부터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한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 재난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대한적십자사의 대표 구호활동 중 하나다.
올해는 관내 39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적십자 봉사원과 행정기관의 협력을 통해 발굴하고 추천받은 취약계층으로 선정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난방용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대면 심리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 단체 및 법인의 정기후원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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