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옥정동 모아미래도파크뷰아파트(608세대)와 장흥면 푸른마을아파트(241세대) 등 2곳을 ‘2024년 양주시 우수 모범공동주택’으로 선정하고 표창장 및 인증명판을 전달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우수 모범공동주택은 지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역량 개선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우수 사례 발굴·전파와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거 수준 향상과 모범공동주택 기반 조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 제도와 시 여건을 반영해 △실태조사 작성 이행도 △일반관리 △안전관리 △공동체활성화 △에너지 절약 △모범사례 등 7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세부평가기준 및 배점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월 128개 단지로 제출받은 서면 자료를 검토하고 일부는 현장 실태 조사를 거쳐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외부평가위원(양주시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의 2차 평가를 진행,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될 '양주시 우수 모범공동주택' 선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시 공동주택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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