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학부생들이 지난 6일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학술위원회가 주관한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구역량을 입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환경 및 설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설비공학과 김준환·김의성·안효준(지도교수 박병용) 학생은 ‘그린리모델링을 위한 건축물 설비 시스템 개선에 따른 생애주기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ECO2 프로그램을 이용해 노후 건축물의 액티브 기술요소를 개선시켜 그린리모델링을 한 후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ZEB 인증기준을 기반으로 경제성을 고려해 생애주기(LCC)를 분석했다.
설비공학과 박병용 지도교수는 "본 연구는 노후 건축물의 설비 고효율화 개발 로드맵을 반영해 리모델링 건축물 기계설비 시스템 개선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와 생애주기를 분석했다"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의 설비기술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술분석을 실시해 이론과 실무를 반영한 실질적 접근의 결과로 학생들이 이뤄낸 우수한 연구성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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