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강소기업’ 7개 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강소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내 17개 사가 신청·제출한 서류와 현장 확인, 외부전문가의 PPT 발표심의를 거치며 재무상태, 기업비전, 기술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7개 사가 선정됐다.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2025~2027)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시 홈페이지 등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한도 및 금리우대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3년, 종업원 50인 미만) △시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면제(대표·1년)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초청(대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곳곳에 혁신 기업이 많이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에서도 그에 맞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4년 부천강소기업 선정 업체 명단(가나다 순, ()는 주 생산품)이다.△대일CST(커넥터 연질 절연제품) △(주)성심메디칼(의료용 주사기)△성진전자산업(자동차 부품) △에스디푸드(기능성 젤리) △루멘룩스(LED램프) △루트세미콘(시스템반도체 Test & PKG) △조인테크놀러지(반도체 생산장비 및 부품)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