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대덕구에 장학금 500만 원 전달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회장 방승찬)이 10일 과학 사랑과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과 정영주 대덕구 경제환경국장./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회장 방승찬)로부터 과학 사랑과 나눔 문화 실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연기협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기탁된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대덕구 내 초·중·고교 재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승찬 연기협 회장은 "대덕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학업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고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데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한 지역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을 지원해 주시는 연기협에 감사드린다"며 "대덕구도 과학 인재 육성과 생활과학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발전 및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976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대덕구를 비롯한 7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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