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11일 ‘2024년 전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심 의원이 그동안 완주군 및 전북 지역의 산림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전북도 산림환경대상은 산림환경포럼이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며, 산림 보호 및 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심 의원은 산림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의정 활동을 통해 산림 보호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며, 관련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심 의원은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완주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완주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5월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를 구성, 다수의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점검했다.
또한, 심 의원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서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 공동체의 환경 보호 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심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산림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심부건 의원은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하지만 이 상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해온 동료들과 지역 주민들, 그리고 산림 보호에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정책을 추진하고, 환경 보전 활동에 더욱 매진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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