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노인 질환 이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은 제2차 지역사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공공의료과는 협력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의료 및 복지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질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높이고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뇌졸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김상연 교수)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황윤수 교수) △노인 심장 질환에 대한 이해(심장내과 김상효 교수) △노인 환자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전주시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정책팀 이혜숙 팀장)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인과 복지기관 종사자들은 "교수님들이 동영상 자료까지 준비하시고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노인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의료인들의 역량 강화와 노인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인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