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를 실시한다.
11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스포츠를 통해 전북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도민 모두가 하나 돼 올림픽 유치 염원을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을 시작으로 도내 소방서장과 119안전센터장, 대원들까지 참여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방대원들은 창의적인 참여 콘텐츠를 통해 올림픽 정신과 전북의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전북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나 포즈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한 뒤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필수 해시태그(#2036전북올림픽유치 #전북소방유치응원)를 달아 업로드하면 된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도의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할 소중한 기회"라며 "전북소방도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열정과 응원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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