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스마트청양'으로 미래 만든다…내년 활성화 방안 논의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전체회의 열려

10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내년에도 활성화된 '스마트청양 운동'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11일 밝혔다.

청양군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스마트청양 운동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청양 운동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올해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화폐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모두 10대 분야에서 모두 1720억 원의 관내 소비(11월 말 기준)가 이뤄져 지역 경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군은 2025년에도 스마트청양 운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3월에는 조례에 따라 50명 이내의 제3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활동가 등을 포함해 활동력을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기업체와 주요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청양의 취지를 알리고, 군정 소식지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SNS 참여 이벤트를 다양화하고 운영 횟수를 늘려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스마트청양 운동은 청양군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이어나가야 할 과업"이라며 "2025년에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랑 운동으로 확산되고 지역 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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