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마에스트로 금난새 청소년 마스터 클래스’ 성료

당진문화재단은 10일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과 글로벌 음악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금난새 마스터 클래스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문화재단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은 지난 10일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과 글로벌 음악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2024 당진 공연예술 영재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지휘자 금난새 마스터 클래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관내 청소년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부는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하는 연주회, 2부는 공연예술 영재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했다.

마스터 클래스에는 ‘당진청소년오케스트라’와 ‘당산초등학교 기악합주팀’이 참여해 ‘벼랑 위의 포뇨–Hisaishi Joe’, ‘밤양갱–장기하’, ‘Instant Concert-Harold L. Walters’를 금난새 지휘에 맞춰 연주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지휘자 금난새의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함께 저명한 교수진이 참가자들에게 합주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수진의 깊이 있는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예술적 표현과 음악적 감수성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자기표현과 감정적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스터 클래스 참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참여와 예술적 관심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으며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뛰어난 음악적 경험을 직접 느끼며 음악의 힘을 통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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