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지난 6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주식회사가 민관 협력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가 1%여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천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8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천시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 적극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배달특급으로 상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배달특급 활성화로 소상공인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공공플랫폼을 유지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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