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10일 아산설화요양원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에 대비해 요양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노인요양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에는 아산시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가 함께 참여해 △화재예방 설비 점검 △전기·가스 시설 안전 확인 △재난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요양시설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과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매년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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