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 준비 착착

남해군 방문의 해 BI. 전체적으로 고향집 모습으로 배산임수의 풍요로운 고향을 표현하고 10개의 벽돌은 남해군 10개 읍면을 상징한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달 6일 민관추진위원회를 발대하며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추진 체계에 돌입했으며 지난 5일까지 순차적으로 분과회의를 진행하며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홍보분과 위원장으로는 최일기 이통장연합회 회장, 방문객유치분과 위원장은 손대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사무국장, 수용태세강화분과는 김경언 새남해라이온스클럽 회장, 읍면홍보활동가분과 위원장은 최상록 이동면 정거마을 이장이 선출돼 각 분야에서의 주민 참여와 홍보 활동을하고 있다.

분과회의에서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여러 제안과 개선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수용태세 개선과 고물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공통된 의견으로 나왔다.

경상도 특유의 사투리가 불친절한 인상을 준다는 의견이 있었고 말투 못지않게 친절한 표정이 중요하다는 등 서비스 교육 및 주민 인식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박주선 민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새마을운동군지회 회장)은 "추진위원회와 남해군, 군민과 향우들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통해 남해군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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