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사업평가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실시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영광군이 지역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장애인의 삶에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장애인 맞춤형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6개 과정, 11개 프로그램) △장애인 문화예술행사(800여명) △장애인복지타운 증축(663.73㎡, 2025년 준공예정)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지원사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지급(135명) 등 군 자체 사업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