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10개 대형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진출입 대형 화물차 운송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재개발·재건축 건설 현장에서 화물차 운송자를 직접 대면해 진행한다. 시는 건설 현장 진출입로 경우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은 점을 들어 화물차 운송자들에게 사각지대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보조 거울도 배부한다.
서환승 광명시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설 현장 관계자와 화물차 운송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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