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2024년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천군이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룬 것으로 서천군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건강보험료를 최저한도로 납부하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더욱 잘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이번 감사패는 서천군과 공단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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