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서천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군민 중심의 선도적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3개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서천군은 ‘생애 맞춤, 전 세대가 성장하는 복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8대 추진전략과 42개의 구체적 사업을 민·관이 협력해 수립·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운영 △사각지대 없는 별별학교 운영 확대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성장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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