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 선형개량 준공


겨울철 결빙구간 해소, 안전한 도로 조성

서천군이 겨울철 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판교면 농어촌도로 209호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해 6월 착공한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문곡)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는 국도 4호선 문곡교차로에서 판교면 후동리를 거쳐 군도 27호와 판교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역의 주요 도로인데 급경사와 굽은 선형으로 인해 겨울철마다 결빙 사고 위험이 높았다.

서천군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근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노선 우회 방식의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기존 도로보다 계획고를 약 4m 낮추고 급경사를 완만한 경사로 개선해 결빙 사고 위험을 줄였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선형개량 공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편익을 높여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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