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웃사랑 기탁 잇따라 "훈훈함 더해"

9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가 시장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300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12월 들어 이웃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전날(9일) 사랑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가 300만원, 전기발전협의회 200만원, 이피씨, 논산렌탈, 백호렌탈 등이 100만원씩 기탁금을 전달했다.

충남지방여선교회(박일란)가 여성청소년을 위해 50만원 상당 여성용품 12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한국후계농업경영인논산시연합회는 서춘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도작 사업을 해 얻은 이익금으로 매년 논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추운 겨울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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