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표창' 수상


행전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서 우수기관 선정

부산시교육청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전국 교육청 유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부산교육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전국 교육청 유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3년마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대상은 전국 교육청·지방자치단체·특별지방행정기관이다.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운영과 민원실 체험,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종합민원실 내 '부산광역시교육청 긴급보살핌늘봄센터'를 최초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24시간 민원 상담 AI 챗봇 알리도, 전자민원신청 시스템, 민원 정보 안내 숏폼 영상 제작·홍보 등은 디지털 민원 서비스 선도적 도입 우수사례로 뽑혔다.

교육감과 부산시민 소통을 위한 '교육감 만난Day!'을 2022년부터 진행해 오면서 다양한 고충 민원을 직접 해결해온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과정은 때로는 어렵고 더딜 수 있었지만, 교육청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꾸준히 정진해 온 길이었기에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2024년 민원의 날 행사’에서 금색 인증 현판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고 2027년까지 3년간 우수 민원실로 인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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