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서 금상·기관장상 대거 수상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2024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 대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지난 7일 열린 ‘2024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금상과 각종 기관장상을 휩쓸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은 빵공예, 마지팬공예, 웨딩케이크, 초콜릿공예, 3코스 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번 금상 수상자로는 김은주·이유림 학생(2학년), 이희선·오지혜·이기운·최지호·임선묵 학생·유재경·최하연·이찬수 학생(1학년)이 각각 빵공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재영·장혜림 학생(1학년)과 김영수·현민아·오승범 학생(1학년)도 마지팬공예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웨딩케이크 부문에서는 김혜림·이유리·원혜교 학생(1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선호 학생(2학년)과 홍준우 학생(1학년)은 초콜릿공예 부문에서, 오상지 학생(1학년)은 3코스 디저트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관장상 수상자로는 김재영·장혜림·김혜림·원혜교·이유리 학생(1학년)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김은주·이유림 학생(2학년), 김영수·현민아 학생·오승범 학생(1학년)이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홍준우 학생(1학년)과 김선호 학생(2학년)은 식약처장상을 이희선·오지혜·이기운·최지호·임선묵 학생(1학년)은 춘천시의장상을 차지했으며 유재경·최하연·이찬수·오상지 학생(1학년)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서동연 교수는 "이번 성과는 우리 호텔조리제빵학과의 교육철학이 잘 반영된 결과이다"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셰프 양성을 위한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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