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가 9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윤병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갖고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김기일 위원장(나, 민주당), 조덕연 부위원장(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박순화 의원(가, 국민의힘), 조재범 의원(다, 국민의힘), 서정호 의원(가, 국민의힘), 장소미 의원(비례, 국민의힘), 장성용 의원(나, 국민의힘), 민병희 의원(가, 민주당), 노승호 의원(가, 민주당), 윤선예 의원(비례, 민주당)이 참여했다.
이윤병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업의 가치 창출 △지속적인 경영 구조 개선으로 자족성 제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 역량 제고 △중간조직으로서의 역할 충실 △경영혁신을 위한 재단의 인재상 재정립을 제시했다.
이 후보자는 "모든 열정을 다해 재단의 활성화와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원들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실태조사 데이터 구축, 외부용역이 아닌 전문직원 활용 방안, 조직의 진단 및 안정성 방안, 상권쇠퇴에 따른 지역예술인과 함께 하는 구도심 활성화 계획, 은산의 국수⸱양화의 쇠고기⸱세도의 우여회 등 전문 특화거리 조성 계획 등을 질의하며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비전에 관해여 심도있는 검증을 펼쳤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일 이윤병 부여군공동체활성화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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