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시복지재단은 집현면 행복식자재마트에서 11년 동안 고객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동전이 담긴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식자재마트는 11년 전부터 매장 내 ‘사랑의 저금통’을 비치해 고객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시간 고객들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온 사랑의 저금통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나눔으로 실현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행복식자재마트 관계자는 "우리 마트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마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성갑 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행복식자재마트에서 오랜 시간 모은 사랑의 동전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보여준 귀중한 기부"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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