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8일 종천면에 위치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개관식을 개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된 장애인보호작업장 개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천주교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60㎡ 규모로 건립된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조미김과 모시떡 작업장 등 생산공간 △집단활동실, 재활상담실 등 복지공간 △사무실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이 자립과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이번 작업장 개관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직업훈련을 실시해 장애인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산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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