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덕암동에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이웃 주민들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9일 두리모터스(대표 김천오)가 백미 10㎏ 20포와 함께 김천오 대표가 배우자와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박스를 덕암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천오 두리모터스 대표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눠드리고자 나눔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 많은 기부활동을 이어가는 나눔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덕암동 지역기업인 새일유리(대표 김성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후원해 릴레이 기탁에 힘을 보탰다.
김성호 새일유리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자체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일 덕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복)는 동 직원들이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상복 덕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덕암동장은 "추운 겨울은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덕암동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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