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의장 문승우)는 9일 의장실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기부 물품 바자회 수익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도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함께 도의회 청사 앞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옷과 가전제품 등을 판매했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기부 물품 바자회를 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에 전달하게 돼 기쁨이 두 배다"며 "행사에 동참해 준 의원님과 사무처 직원, 그리고 함께 뜻깊은 행사를 추진해 주신 아름다운가게 김진형 공동대표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영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의회와 아름다운가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익금은 장애인 신체·가사 활동 지원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