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9일 대전 중구 선화동 디스테이션 SV그라운드에서 ‘2024 소셜벤처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소셜벤처 성장플랫폼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회에는 대전시, 소셜벤처 기업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소셜벤처의 이해’를 주제로 한 기술보증기금 권기철 지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와 사전 신청기업 대상 맞춤 컨설팅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친환경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제작기업 아트와 강동우 대표 △여성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 △홍채분석 솔루션 기업 에스크아이 박성일 연구소장 △마개형 자외선 식수 살균기 개발기업 티에이비 오환종 대표 등 4개 기업이 나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현재 대전TP와 대전시는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 기업이 창업-성장-도약-정착으로 이어지는 소셜벤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소셜벤처 성장플랫폼(SV Ground) 활성화를 목표로 소셜벤처 성장플랫폼 운영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특화, 글로벌 진출, 브랜드 강화 등 소셜벤처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한 해 동안 소셜벤처들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아울러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이 혁신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술 기반 소셜벤처 기업 종합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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