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9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올해 삼성동에서 태어난 출생아 가정을 초청해 ‘구청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삼성동 출생아 49가정 중 사전 설문과 신청을 통해 선정된 7가정을 초청해, 탄생한 아기를 축복하고 부모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동구 보육‧교육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부모들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가정에는 동구 인권센터로부터 기탁받은 유아용 흡착 식판과 간식을 선물하며 다시 한번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출생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올해 태어난 출생아를 축하하기 위해 이번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말씀해 주신 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보육‧교육 정책 추진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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