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동대근린공원 새 단장 완료…어린이 놀이시설·편의시설 도입

개선 사업을 통해 보령시 동대근린공원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용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새 단장을 통해 동대근린공원이 시민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한 동대근린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주민참여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 후 약 5개월간 정비 사업이 진행됐다.

동대근린공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합놀이대, 트램펄린, 그네, 시소, 회전놀이기구 등 복합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정자, 흔들의자, 음수대, 야외운동기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했다.

또한 다목적구장 바닥을 정비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조경과 수목 식재를 통해 쾌적한 녹색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하는 현대적이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돼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관복 보령시 공원녹지과장은 "동대근린공원이 새롭게 정비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공원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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