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비롯한 세종시 북부권 5개 산하기관이 지난 6일까지 이틀간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희망나눔 바자회’는 모두 500여 점 이상의 생활용품, 도서, 악기 등의 물품을 모아 기증했으며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는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가 주최하고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연합해 열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희망나눔 바자회’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하고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연말 성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서운 강추위와 반비례해 기증 물품이 전년보다 2배나 확대되었으며 새롭게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참여하는 등 더욱 풍성한 온기 나눔 행사가 됐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북부권 산하기관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나섰기에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복을 채우고 희망을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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