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는 미혼남녀 만남 ‘SOLO(쏠로)만 오산!’ 세 번째 행사에서 모두 1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시는 오산시민과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23~39세 청년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남녀 20명씩 모두 40명을 선정했다.
40명 가운데 24명의 커플이 나와 역대 최고인 60%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두 차례 행사에서 커플 21쌍이 나와 이번까지 33쌍이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세 차례 행사 커플 매칭률은 55%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길 희망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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