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한국문화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의 시간 진행


2024년 천안 다우리 가족문화체험 운영

7일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4 천안 다우리 가족문화체험(2차)’을 운영하고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7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4 천안 다우리 가족문화체험(2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1차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자개소품 만들기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자개소품을 만들고 소통하며 다양한 감성과 감각도 함께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자개의 유래를 듣고 자개의 특성을 생각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협동해 작품을 완성해가면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냈고 다른 학교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성장하는 가족프로그램이 효과가 높다는 판단하에 다문화 가정이 서로의 문화와 배경을 존중하며 다함께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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