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위원회 '동심 7기' 수료식 진행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지난 6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로 마을 환경을 바꾸는 아동위원회 ‘동심’ 수료식을 아동위원회 참여 아동 17명과 청년서포터즈 위원 6명이 모여 진행했다./초록우산대전지역본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지난 6일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로 마을 환경을 바꾸는 아동위원회 '동심'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수료식은 아동위원회 참여 아동 17명과 청년서포터즈 위원 6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수료증 전달로 2024 아동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염지율 아동은 "1년 동안 아동위원들과 함께 우리 집 안과 밖, 그리고 마을의 여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며 "우리 모두의 의견을 나누고 우리가 권리 주체자로서 집, 학교, 마을에 관심을 갖으며 의무이행자들에게 정책 제안을 해봤다"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동위원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집 안과 밖에서 나와 친구의 권리가 빼앗기는 상황을 직접 찾아보고 힘을 합쳐 개선을 요청하는 활동을 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인근 초등학교인 대전비래초, 동대전초, 대양초, 송촌초를 중심으로 참여 아동을 구성했으며 아동친화도시인 대덕구에서 참여권을 높이는 아동 주도적 모임 활동을 지원했다.

아동위원회 ‘동심 7기’는 올해 놀이권을 중심으로 아동 대상 글그림 공모전을 주도적으로 진행했고,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송촌중학교 에코히어로(청소년 환경동아리)와 연대해 복지관 방과후교실, 주민놀이활동가와 연합, 아동권리 교육, 마을축제, 놀이축제 및 의견 제안 등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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